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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30 기종은 보통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저가항공사들도 중장거리 노선을 위해 A330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두 항공사가 바로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인데, 같은 기체지만 좌석 배열부터 서비스까지 꽤나 차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을 통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두 항공사 모두 같은 좌석 배열을 사용하지만, 티웨이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별도로 운영하며, 제주항공은 전 좌석을 이코노미로 운영해 좌석 수를 더 줄였습니다.
장시간 탑승 시 편안함에서 티웨이가 조금 더 우세한 편이며, 비즈니스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입니다.
기내식 선택의 폭은 티웨이항공이 조금 더 넓은 편이지만, 제주항공은 깔끔하고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입니다.
서비스 스타일에 따라 선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활기찬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티웨이,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제주항공을 추천합니다.
가성비 중심이라면 제주항공, 조금 더 편안한 좌석과 기내 옵션을 원한다면 티웨이항공 A330을 추천드립니다. 같은 기체지만 경험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두 항공사 모두 저비용항공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노력하고 있는 만큼, 탑승 전 미리 정보를 알고 탑승하신다면 더 만족스러운 비행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