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좌석 선택은 짧은 비행이든 긴 비행이든 여행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 기종에서는 제한된 공간에서의 좌석 선택이 쾌적함과 직결됩니다.
이 글에서는 진에어가 운영하는 보잉 737-900 기종에 대해 좌석 배치와 추천 좌석, 피해야 할 좌석, 탑승 목적별 최적 좌석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진에어 보잉 B737-900 항공기 좌석 선택 추천 가이드(좌석배치도 포함)
항공기 기종별 기본 좌석 배치 이해하기
총 좌석수: 약 189석
좌석 배열: 3-3 구조
비행 범위: 중거리 국제선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좌석 특징:
- 좌석 간 간격 약 30인치
- 일부 항공편에서는 좌석 앞 파우치 외 편의 기능 없음
- 좌석 전원/USB 충전기 없음
진에어 보잉 B737-900 항공기 좌석 선택 추천 가이드(좌석배치도 포함)
B737-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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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좌석 vs 나쁜 좌석 구별법
✅ 추천 좌석
- 1열 좌석 (1A~1F): 다리 공간이 넉넉하고 빠른 탑승 및 하차 가능. 단, 팔걸이 고정형이며 기내 수납공간은 제한적일 수 있음
- 비상구 좌석 (16A/C, 16D/F): 레그룸이 매우 넓고 시야 개방감 우수. 키 큰 승객에게 최적
- 창가 좌석 (A/F열): 기대어 자기 편하며 창문 밖 풍경 감상 가능
❌ 비추천 좌석
- 갤리 및 화장실 인근 좌석 (31~33열): 소음, 냄새, 승객 이동 많아 피로 누적
- 리클라이닝 제한 좌석 (33A/C/F): 등받이 젖힘이 제한되거나 불가능
- 비상구 앞 좌석 (15열): 등받이 젖힘 제한 있음
- 소음 심한 구역: 날개 부근 좌석(14~17열), 뒤쪽 승무원 대기 공간 주변
- 사고 시 가장 위험한 자리: 앞쪽 1~3열 (통계상 생존율 낮음)
항공사별 좌석 차이 비교
내용 |
B737-900 |
지니 비즈 |
좌석 간격 |
101cm |
좌석 넓이 |
48cm |
일반석 |
좌석 간격 |
76 ~ 78cm |
좌석 넓이 |
43cm |
- 좌석 간격은 LCC 평균과 유사하지만, 대한항공 계열이라 기재 관리와 안전성은 우수
- 좌석 전원, AVOD, USB 충전 없음
단거리보다는 3~6시간 내외 중거리 노선에 투입되므로 좌석 선택 중요성이 더 큽니다.
탑승 목적별 추천 좌석
✅ 커플 여행
- 중간 구간 창가 좌석 (22A/F): 비교적 조용하며 나란히 앉기 좋음
- 비상구 좌석 (16A/C, 16D/F): 공간 여유로 장시간 동행에도 부담 적음
✅ 업무 출장
- 1열 통로 좌석 (1C/1D): 빠른 하차 가능, 업무용 노트북 사용 편리
- 중간 통로 좌석 (10C/H): 조용하면서도 이동 편리한 위치
✅ 가족 (유아 동반)
- 1열 좌석 (1A~1F): 유아 동반 시 앞 좌석 없어 공간 여유, 단 배시넷 제공은 없음
- 14열 Bulkhead 좌석: 유아 무릎 탑승 시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 확보
✅ 가족 (어르신 동반)
- 9~12열 통로 좌석: 승무원 호출이 쉽고 화장실과 너무 멀지 않음
직항 vs 환승 노선별 좌석 선택 팁
- 직항 노선: 비상구 좌석 또는 중간 앞 좌석 선택
- 환승 노선: 빠른 하차가 가능한 1열 또는 앞쪽 통로석 추천
좌석 선택 시 꼭 고려할 요소
- 키 큰 승객: 비상구 좌석 (16열)
- 소음 민감자: 날개 부근 피하고 8~12열 선택
- 멀미 있는 승객: 날개 부근 (진동 덜함)
- 아이 동반 탑승객: 1열 또는 14열 Bulkhead 좌석
좌석 선택 꿀팁 & 사전 확인 방법
-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사전 좌석 지정 기능 활용 (유료좌석 포함)
- 탑승 후기 검색: 네이버 블로그, SeatGuru, 다음카페 등
- 48시간 전 체크인: 무료 좌석 선택 가능 (일부 노선)
진에어의 B737-900 기종은 저비용 항공사지만 비교적 장거리 노선에도 투입되는 기체인 만큼 좌석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비상구 좌석이나 1열 좌석은 약간의 비용이 들더라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어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