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날 경상북도 행사에 대해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1. 구미시 - 2023 낙(樂)동(童) Festival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축제라 구미시에서 신경을 많이 쓴 듯하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줄넘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찰 오토비아(일명 싸이카), 경찰청 캐릭터(포돌이, 포순이), 소방청 캐릭터(영이, 웅이)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입장 퍼레이드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및 '구미시 다자녀 새희망 기념품 증정'으로 개막식을 알린 후 구미대 천무응원단, 비보이, 방송댄스공연, 마술쇼 등 식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부스도 운영되는데, 구미소방서의 화재진압 체험, 구미경찰서 경찰 오토바이 시승, 꾸러기 놀이기획단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메타세콰이어팔찌, 보드게임, 편백나무 놀이터 등이다.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팝콘, 국밥, 국수, 짜장면 등의 먹거리존도 운영하고 쉽터 부스 20개동, 식수 2개소, 이동식 화장실 추가설치 1개소 등 쾌적한 행사상을 만들 예정이다.
가족 OX퀴즈, 체험부스 확대 등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든 연령이 참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미시는 행사가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감을 높이고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으로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한 모양이다.
2. 안동시 - 꿈은 이루어진다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에서 개최하는 "꿈은 이루어진다"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태권도 시범과 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 헌장 낭독, MBC 어린이 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리머니(축구공 나눠주기)가 진행된다.
식후공연으로는 무용공연, 마술공연, 키즈벨리댄스, 점프윙스, 안동 출신 트롯신동(권도훈, 조승원, 서지유)의 미스터트롯 콘서트 등이 펼쳐지게 된다.
119소방훈련, 경찰특공대,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승마체험, 야구교실 등 평소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부스들도 운영된다.
그리고, 에어바운스와 수영장이 설치되고 어린이 사생대회와 축구대회도 개최돼 어린이들의 신바람을 더한다.
3. 포항시 - 놀GO! 웃GO!, 자라GO!
포항 철길숲 일원에서 '놀GO!, 웃GO!, 자라GO!'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철길숲 오크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버블매직쇼, 방송댄스 등 축하공연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이 진행되며, 한터마당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온라인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카약, 파워보트 등 해양레포츠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하는데 신청자 당일 취소분에 한해서 현장 접수도 받는다고 한다.
청소년 문화의 집과 우창동 마장지 일원과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도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4. 경주시 - 오감만족 큰 잔치
횡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체험행사는 11시부터 15시까지 그림그리기 대회, 에너지체험 키트만들기, 드론비행체험, 3D펜 풍경만들기 등 30개 부스에서 풍성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11시부터 15시까지 입장객에 한해 마술, 보물찾기, 페이스페이팅, 풍선아트 등 '어린이날 봄소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EBS 모여라 딩동댕', 24일에는 신라인형 토우를 콘텐츠로 '토우의 어린이 음악회'가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