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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제19대 대통령으로, 촛불 혁명이라는 국민의 힘으로 당선된 인물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개혁을 추진했던 대통령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삶, 정책, 논란과 함께 그가 남긴 의미를 돌아보겠습니다.
대 | 대통령 | 재임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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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 이승만 | 1948.07 ~ 1960.04 |
4대 | 윤보선 | 1960.08 ~ 1962.03 |
5~9대 | 박정희 | 1963.12 ~ 1979.10 |
10대 | 최규하 | 1979.10 ~ 1980.08 |
11~12대 | 전두환 | 1980.09 ~ 1988.02 |
13대 | 노태우 | 1988.02 ~ 1993.02 |
14대 | 김영삼 | 1993.02 ~ 1998.02 |
15대 | 김대중 | 1998.02 ~ 2003.02 |
16대 | 노무현 | 2003.02 ~ 2008.02 |
17대 | 이명박 | 2008.02 ~ 2013.02 |
18대 | 박근혜 | 2013.02 ~ 2017.03 |
19대 | 문재인 | 2017.05 ~ 2022.05 |
20대 | 윤석열 | 2022.05 ~ 2025.04 |
1953년 경상남도 거제에서 태어난 문재인은 가난한 피난민 가정에서 성장했습니다.
경희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군복무 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왔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으며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노무현의 서거 이후 정치에 본격 입문하였고, 2012년 대선에서 낙선했지만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재도전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공공기관 정규직화, 탈원전 정책, 검찰 개혁, 남북 정상회담 3회 개최, 코로나19 방역 성공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K-방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국제사회에 적극 알렸습니다.
부동산 가격 폭등, 조국 사태, 검찰과의 갈등, 탈원전 논란, 경제 성장 둔화 등은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초기 개혁 추진력에 비해 후반기에는 동력이 약화되며 국민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소통과 공감을 앞세운 리더십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실질적인 구조 개혁에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복원에 기여했으나, 민생 문제 해결에는 미진했다는 평가가 엇갈립니다.
개혁은 추진력과 설득력이 동시에 뒷받침되어야 하며, 국민 삶의 질 개선 없이는 지지 기반이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국민 체감이 정치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 시민의 힘으로 당선된 만큼 민주주의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그가 남긴 성과와 아쉬움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