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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제17대 대통령으로, 기업가 출신이라는 독특한 배경을 가진 인물입니다.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에 당선되며 '747 공약'과 함께 경제성장을 강조한 리더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성장 과정, 주요 정책과 과오, 그리고 오늘날 평가까지 차근히 살펴보겠습니다.
대 | 대통령 | 재임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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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 이승만 | 1948.07 ~ 1960.04 |
4대 | 윤보선 | 1960.08 ~ 1962.03 |
5~9대 | 박정희 | 1963.12 ~ 1979.10 |
10대 | 최규하 | 1979.10 ~ 1980.08 |
11~12대 | 전두환 | 1980.09 ~ 1988.02 |
13대 | 노태우 | 1988.02 ~ 1993.02 |
14대 | 김영삼 | 1993.02 ~ 1998.02 |
15대 | 김대중 | 1998.02 ~ 2003.02 |
16대 | 노무현 | 2003.02 ~ 2008.02 |
17대 | 이명박 | 2008.02 ~ 2013.02 |
18대 | 박근혜 | 2013.02 ~ 2017.03 |
19대 | 문재인 | 2017.05 ~ 2022.05 |
20대 | 윤석열 | 2022.05 ~ 2025.04 |
이명박은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이후 포항에서 자랐습니다.
가난한 집안 형편 속에서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고,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CEO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현대그룹에서 30대 나이에 사장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1992년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원과 서울시장을 역임했습니다.
서울시장 재임 중 청계천 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민적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747 공약(7% 성장, 4만 불 국민소득, 세계 7대 경제강국)'을 내걸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자원외교, 4대강 사업, 한미 FTA 추진 등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습니다.
G20 정상회의 개최, 금융위기 극복 등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4대강 사업의 실효성과 환경 파괴 논란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원외교의 불투명한 성과, 민간인 사찰, 측근비리, 국정원 사태 등으로 국정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기업형 마인드를 국정에 도입하려는 시도는 신선했지만, 결과적으로 공공성과 민주주의 가치와 충돌하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경제 회복과 세계적 이미지 제고에는 기여했으나, 소통 부족과 권위주의적 리더십은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국가 운영은 기업 운영과 다르며, 국민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교훈을 남깁니다.
또한, 단기 성과보다 지속가능한 정책과 투명성이 중요함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합니다.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은 실용과 경제 중심의 국정을 펼쳤지만, 여러 논란과 한계를 함께 안고 있습니다.
그의 재임 시기는 대한민국의 진로와 정치적 기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